복잡하고 얽힌 이적 협상의 세계에서 매우 명확하고 투명한 것이 하나 있다면, 바로 바이아웃 조항의 금액이다. 모든 국가 중에서도 특히 스페인에서 가장 빈번하게 나타난다. 부분적으로는 법적 이유 때문이다. 여기서는 공식적으로 선수 자신이 계약 해지를 위해 지불한다. 물론 실제로는 그를 영입하는 클럽이 지불한다.
종종 클럽들은 엄청난 금액을 설정하려고 한다. 하지만 이는 2017년 거래 이후 시작되었는데, Barcelona가 농담 삼아 Neymar의 바이아웃 조항을 2억 2200만 유로로 설정했지만 아무도 그런 지불을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여겼으나, PSG가 나타나서 실제로 지불했다. 이제 La Liga 톱 선수들의 바이아웃 조항은 10억 유로부터 시작한다.
그러나 금액이 어느 정도 현실적으로 보이는 선수들도 있으며, 누군가가 이 흥미로운 축구선수들을 여름에 노릴 수 있다. 현대 축구 이적 시장에서 Parimatch의 정확한 계산처럼, 이러한 고정된 조항들은 클럽들에게 명확한 투자 지표를 제공한다. 이는 불확실성을 줄이고 전략적 계획을 가능하게 한다.
중간급 클럽의 핵심 자산들
Johnny (Real Betis, 8000만 유로) 23세의 미국 국가대표 선수는 만능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훌륭한 시즌을 보냈고, Conference League 결승에 출전했으며 La Liga에서 매우 주목받았다. Tottenham이 작년 Giovanni Lo Celso가 Betis로 이적한 거래의 일부로 그에게 2500만 유로를 제안한 것은 놀랍지 않다. 하지만 최종 결정권은 Cardoso에게 있으며, 그 자신도 관심을 보이는 Atlético Madrid로의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 이는 Diego Simeone의 마드리드 팀에게 이상적인 투사이다.
Ronald Araujo (Barcelona, 6500만 유로) 26세의 수비수는 1월에 Juventus로의 이적에 가까웠지만, 이후 잔류를 선언했다. 하지만 이 사실은 여전히 의문이 남는다. 현재 Barcelona에게 미친 것처럼 보이지 않는 바이아웃 조항 금액이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카탈루냐 클럽에서는 Araujo를 크게 의존하지 않는다. 그는 지난 시즌 La Liga에서 단 12경기만 출전했다. 중앙에서 Hans-Dieter Flick은 Pau Cubarsí와 Iñigo Martínez를 선호하고, 오른쪽에서는 Jules Koundé를 선호한다.
Martín Zubimendi (Real Sociedad, 6000만 유로) 스페인에서 자신의 클래스 최고로 여겨지는 또 다른 미드필더이다. 26세의 바스크 지역 출신은 작년 Liverpool으로의 이적에 가까웠지만, San Sebastián에 남기로 결정했다. 이제 Arsenal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협상의 진전된 단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Real Madrid도 Zubimendi 영입을 마다하지 않는다. 더욱이 Xabi Alonso가 Real Sociedad B팀에서의 작업을 통해 그를 알고 있다.
Nico Williams (Athletic Bilbao, 5800만 유로) 22세의 빠른 윙어는 Euro 2024에서 스페인 국가대표팀 활약 후 많은 톱 클럽들의 관심을 끌었다. Athletic에서의 가장 성공적이지 않은 시즌 이후에도 그는 많은 클럽들에게 흥미로운 후보이다. 작년 여름 Barcelona와 연결되었고, 카탈루냐 회장 Joan Laporta는 이 관심을 인정했지만, 자신의 클럽이 이 거래에 필요한 돈을 모을 수 있을지 의심했다.
유망한 중간 가격대 선수들
Alex Baena (Villarreal, 5500만 유로) Atlético Madrid가 Villarreal과 Baena에 대한 협상에 나섰다. 절약형 마드리드 팀은 물론 즉시 바이아웃 조항을 지불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하지만 Simeone이 그의 영입에 강하게 설정되어 있어 조만간 실현될 것이다. 이번 시즌 Baena는 La Liga에서 16골에 관여했고, 지난 시즌에는 14골에 관여했다. 이 창조적인 미드필더는 골을 만들어낼 줄 알며 “매트리스”들에게 매우 필요하다.
Jon García (Espanyol, 2500만 유로) 순수한 통계로 보면, 이는 현재 시즌 La Liga 최고의 골키퍼이다. 그는 가장 많은 세이브를 기록했다 – 145회, 가장 많은 골을 방어했다 – xG 기준 8.40. 따라서 García는 미래의 스타이다. 만약 Espanyol이 La Liga에서 강등되었다면, Joan에 대한 바이아웃 조항은 1500만 유로로 떨어졌을 것이지만, 지금도 훌륭한 골키퍼에게는 크지 않은 금액이다.
Alberto Moleiro (Las Palmas, 3000만 유로) 21세의 창조적인 미드필더는 팀에게 불운한 시즌에서 밝은 스타가 되었다. 분명히 그는 이번 여름에 떠날 것이다. 계약이 어차피 내년에 만료되기 때문이다. 그의 6골은 강등된 팀에게는 훌륭한 결과이다. 더욱이 그는 고급스러운 골들, 인상적인 골들을 넣었다. 스페인에서 Moleiro를 Villarreal의 Baena 대체자로 보고 있다.
Andrei Ratiu (Rayo Vallecano, 2500만 유로) 26세의 Ratiu는 La Liga에서 가장 과소평가된 선수 중 하나이다. 그에 대해서는 많이 쓰이지 않지만, 루마니아인은 지난 시즌 챔피언십 최고의 오른쪽 수비수 중 하나였다. 그는 팀이 토너먼트에서 8위로 마감하고 Conference League 예선에 진출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베테랑과 특별한 가치의 선수들
Isco (Real Betis, 2000만 유로) 한때 Real Madrid의 전 미드필더는 추락한 조종사처럼 보였지만, Betis에서 자신의 경력을 되살릴 수 있었고 이제 La Liga 시즌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하나로 여겨진다. 그는 스페인 국가대표팀에 복귀했고, Conference League 결승에서 인상적으로 플레이했다. 그런데 6개월 동안 Isco는 자유 계약 상태였다 – 2022년 12월 Sevilla와의 계약 해지 후.
Ayoze Pérez (Villarreal, 2000만 유로) 31세의 Pérez에 대한 바이아웃 조항도 작게 보인다. 하지만 이는 그가 19골을 넣은 뛰어난 지난 시즌 이후의 일이다 – 챔피언십에서의 커리어 최고 기록. 많은 이들이 Betis에서 단 400만 유로에 Ayoze를 영입한 것에 놀랐다. 따라서 이런 바이아웃 조항은 센세이션으로 보이지 않는다.
Óscar Mingueza (Celta Vigo, 2000만 유로) 26세의 Mingueza는 지난 시즌 La Liga에서 가장 인상적인 공격형 윙백 중 하나가 되었다. 그는 자신의 팀 10골에 관여했다. 이를 통해 2021년 이후 기록이 없던 스페인 국가대표팀 복귀를 이뤘다. Barcelona가 Mingueza의 권리 50%를 소유하고 있다고 하지만, 그를 되돌려 받는 데 서두르지 않는다. 대신 Aston Villa가 Premier League에게는 푼돈인 바이아웃 조항을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다.
Ante Budimir (CA Osasuna, 2000만 유로) 33세의 베테랑은 이미 Osasuna의 전설이 되었다. 1월에 그는 클럽 역사상 가장 득점력 있는 외국인 기록에 도달했고, 3월에는 La Liga에서 팀 최고 득점자가 되었다. 챔피언십 38경기에서 그는 21골을 넣어 시즌 최고 효율적인 공격수 중 하나가 되었다. Sankt Pauli, Crotone, Sampdoria, Mallorca를 거친 선수가 이제 엘리트 포워드처럼 보이며, 이는 그의 미래에 대한 소문을 낳았다. 심지어 Real Madrid와도 연결되었다 – “Joselu 스키마”로.
이러한 바이아웃 조항들은 La Liga 이적 시장의 투명성을 보여주며, 클럽들에게 명확한 목표와 예산 계획을 제공한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들 선수들의 움직임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